산업안전보건법은 2025년을 맞아 안전보건교육, 위험성평가, 도급·하도급 관리 등 여러 부분에서 더 강화되었습니다.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 반드시 알아야 할 법령 내용을 정리해 드립니다.
1. 산업안전보건법의 목적
이 법은 산업재해 예방과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주와 근로자에게 의무를 부여합니다. 사업주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근로자는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2. 2025년 주요 변경 사항
- 안전보건교육 강화 : 직군별 법정 교육 시간과 과목이 명확히 규정됨.
- 위험성평가 제도 보완 : 정기평가 외에도 공정 변경 시 수시평가 의무화.
- 도급·하청 관리 : 원·하청이 동일한 안전기준을 지켜야 하며 합동 위험성평가 필수.
- 증빙 보존 : 교육, 점검, 개선조치 기록을 전자시스템에 보관해야 함.
3. 사업주 필수 체크리스트
- 안전보건관리체계 수립 및 조직도 문서화
- 위험성평가 정례화 및 개선조치 기록
- 도급·하청 작업 시 합동평가 및 작업허가제 운영
- 안전보건교육 이수 관리(출결·평가 증빙)
- 설비·화학물질 점검 및 법정검사 준수
- 근로자 건강검진과 작업환경 관리(고열·환기·휴게시설 등)
4. 근로자의 권리
- 작업중지권 : 급박한 위험이 있을 때 작업을 중단하고 대피할 권리
- 정보 접근권 : 위험성평가 결과, 화학물질 정보(MSDS) 열람 가능
- 참여권 : 안전보건위원회 및 개선 제안 참여
- 신고권 : 개선되지 않는 위험요인에 대해 신고 가능
5. 중대재해처벌법과 차이점
산업안전보건법은 현장 안전보건 관리 의무를 규정한 법이고,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한 재해 발생 시 경영책임자의 형사처벌을 다룹니다. 따라서 두 법은 상호보완적이며, 사업주는 예방과 증빙에 더 집중해야 합니다.
6. 업종별 유의사항
- 제조업 : 방호장치, 화학물질 관리, 지게차·크레인 안전
- 건설업 : 추락방지, 거푸집·동바리 안전, 화재·질식 위험 관리
- 서비스업·요양시설 : 미끄럼·넘어짐 예방, 냉방·환기, 감염병 대응
7. 자주 묻는 질문
Q1. 위험성평가는 얼마나 자주 해야 하나요?
A. 연 1회 정기평가와 공정·작업 변경, 사고 발생 시 수시평가를 해야 합니다.
Q2. 안전보건교육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한가요?
A. 일부 과목은 집체·현장 교육이 필요합니다. 출결과 평가 증빙이 반드시 남아야 합니다.
Q3. 협력업체도 같은 기준이 적용되나요?
A. 원·하청 모두 동일한 안전보건 수준을 지켜야 하며, 합동 위험성평가가 필수입니다.
8. 마무리
산업안전보건법 2025는 예방 중심의 관리와 증빙이 핵심입니다. 안전보건교육, 위험성평가, 작업환경 개선을 정례화하고 모든 기록을 남기는 것이 최선의 대응입니다. 현장에서 꾸준히 점검하고 실행한다면 불필요한 법적 리스크를 줄이고 근로자의 안전도 지킬 수 있습니다.
#산업안전보건법 #산업안전관리법 #안전보건교육 #위험성평가 #사업주 의무
Tags:
직장인권리/노무정보


